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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현지인이 먹어보고 추천하는 맛집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한국 사람이 많이 가는 맛집들이 아닌 뉴욕 거주민들이 많이 가는 맛집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뉴욕 스테이크부터 면요리 2가지와 맥주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Gallghers Steakhouse
뉴욕 하면 스테이크를 먹어야 하신다고 떠오르실 것입니다. 이 집은 스테이크를 먹기에 정말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하우스입니다. 무려 인당 런치 코스가 $29 입니다.(2023년 3월 기준)하지만 미리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가시면 엔트리, 메인메뉴, 후식 이렇게 코스요리로 나옵니다. 엔트리 메뉴가 나오기 전에 식전 빵과 버터가 같이 나옵니다. 엔트리 메뉴로는 수프, 샐러드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메인메뉴로는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생선가 있기에 한 가지를 고르시면 됩니다. 메인을 어떤 것을 고르시냐에 따라 사이드로 나오는 것이 달라집니다. 후식은 뉴욕 치즈케이크, 키라임파이, 아이스크림이나 소르베 중에서 고르실 수 있습니다. 팁을 포함해서 인당 총 40달러 정도 소비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Raku
이 식당은 일본 우동을 파는 식당입니다. 뉴욕 여행을 겨울에 하시는 분이라면 따듯한 국물을 드셔보시고 싶으실 것입니다. 이 우동집의 면은 정말 쫄깃합니다. 특히나 추천드리는 우동은 니쿠우동입니다. 니쿠우동은 소고기가 잔뜩 들어간 우동입니다. 야외에서도 드실 수 있지만 가게 내부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게 안의 분위가 단정하고 깔끔합니다. 이 식당은 식사시간에 가신다면 거의 무조건 웨이팅을 하셔야 합니다.
3. McSorley's Old Ale House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맥주집입니다. 이 맥주집은 1854년에 가게를 오픈하였고 전통이 매우 깊은 가게입니다. 이 가게는 라이트맥주와 다크맥주 딱 2종류만 판매합니다. 라이트 맥주 1개를 시키시면 맥주잔 2개에 담겨져 나온다는 사실을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가게는 카드 결제는 안되고 현금만 받기에 현금을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오래된 맥주집이기에 역사적인 인물들이 많이 다녀간 곳으로 세월이 흘러간 느낌의 맥주집을 찾는다면 이 맥주집이 딱 알맞습니다.
4. 첼시마켓 - Very Fresh Noodles
Very Fresh Noodles는 첼시마켓 내부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이 식당은 제가 정말 여러 번 간 식당입니다. 식당이름 그대로 면을 파는 식당입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메뉴는 La Mei Taiwanese Beef Noodle Soup입니다. 국물과 함께 나오는 면요리로 면의 넓이가 넓습니다. 면이 굉장히 쫄깃합니다. 주문하실 때 고수를 넣을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말씀하셔야 합니다. 또한 맵기의 종류를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안 매운 것과 매운 것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중국음식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뉴욕 여행>
2023.03.09 - [분류 전체보기] - 뉴욕 우드버리 아울렛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