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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 살면저 집을 구했던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홈스테이, 에어비엔비, 기타 하우징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집을 구하실 때 가장 먼저 정해야 할 것은 미국에 미리 며칠 전에 도착하셔서 실제로 보고 집을 구할 것인지 아니면 사진 및 동영상으로 확인하고 계약을 진행할 것인지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1. 홈스테이
▶한인 홈스테이 이용
한인 홈스테이를 이용 시 미국에서 거주하고자 하는 지역에 한인 커뮤니티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뉴욕이라면 헤이코리안 사이트이고 샌디에이고라면 sdsaram 사이트입니다. 각 한인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부동산 혹은 하우징을 다루는 섹션이 있습니다. 이 섹션에 들어가시면 여러 매물이 나와있습니다. 집주인이 올린 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연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한인 홈스테이 거주 시 대부분의 룸메이트는 한국인 분들입니다.
▶외국인 홈스테이 이용
외국인 홈스테이를 이용할 경우 사이트에 로그인을 하시고 거주하고자 하는 지역에 나온 집들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거주기간과 금액을 확인하시고 사이트를 통해서 집주인과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원하시는 집에 거주하고자 하시면 적어도 2달 전에는 미리 확인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외국인 홈스테이의 경우 전 세계사람들이 연락을 하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집주인이 운영하는 홈스테이는 룸메이트들이 대부분 외국인들입니다.
2. 에어비엔비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혼자서 살 집을 구할 경우 다른 선택지들보다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명이서 집 전체를 렌트하는 경우에는 비싼 편에는 속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혼자서 에어비엔비를 이용할 경우 다른 방에는 정말 짧은 시간 동안 머무르는 룸메이트들이 많습니다.
3. 기타 하우징 사이트
1) Facebook page
거주하는 지역의 커뮤니티에서 구하거나 근처 대학교 서블릿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역마다 페이스북 페이지로 매물 정보를 올리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페이스북 그룹에 검색해 보시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ex. NYC Manhattan – housing, rooms, apartments, sublets, roommates, New York). 대학교 서블릿(ex. NYU Off-campus housing)은 주로 유학생들이 많이 내놓는 방인데 방학이나 휴학으로 인해 집을 장기간 비우는 경우 가구, 침대, 물건 등을 그대로 두고 비워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따로 침대, 주방용품 등을 구매하지 않고 잠시 빌려 쓸 수 있어서 저렴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대신, 거주 기간을 맞추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Craigslist.org
이 사이트에 정말 많은 매물이 올라 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사기 많다고 들어서 서치만 하고 따로 컨택하진 않았습니다.
3) Zillow.com
옵션들을 설정해서 검색하기가 편리합니다. Built year, 집 평수, 방과 화장실 개수 등을 설정할 수 있어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나 주로 6개월, 1년 단위 계약이 가능한 렌트, 구매 정보가 많습니다.
4) Realtor.com
Zillow와 비슷한 검색 엔진입니다. 리얼터닷컴의 장점은 범죄율, 소음, 대중교통 정보 등의 정보를 같이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이렇게 홈스테이, 에어비엔비, 기타 하우징 사이트를 통한 집 구하는 선택지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하우징을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