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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집을 구하실 때 체크하셔야 할 것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집을 구하실 때 한국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있기에 아래의 정보들을 참고하셔서 미국에서 보다 나은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1. 계약서
집 자체를 계약하시는 경우라면 계약서를 무조건 작성합니다. 하지만 홈스테이나 하숙집에서 지내는 경우 계약서를 쓰지 않는 집도 있습니다. 따라서 나중에 생활하면서 집주인의 마음대로 강제 계약취소를 막기 위해서 계약서를 꼭 작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렌트비
렌트비에 관해서 체크를 하셔야 할 것은 렌트비에 공과금(히터, 물세, 가스비, 전기세, 인터넷) 포함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혹은 공과금을 몇몇 이서 나누어 지불하는지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렌트비를 계좌로 송금할 것인지 현금으로 지불할 것인지 방식도 정하면 좋습니다.
3. 보증금
퇴실할 시에 청소문제나 제품 파손등으로 추후에 집이 손상되었다는 이유로 보증금이 차감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돈 돌려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입주 시에 집 상태를 사진으로 꼭 찍어두셔서 나중에 근거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4. 주방
집을 계약하는 경우가 아닌 홈스테이나 하숙, 에어비엔비에서 거주를 하는 경우 주방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혹은 주방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주방도구들을 사용 여부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5. 가구
거주할 방 혹은 집에 구비되어 있는지 체크하셔야 합니다. 가구가 구비되어 있지 않다면 월세가 주변시세보다 약간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주변 시세보다 약간 저렴하더라도 가구를 채워 넣으면 돈이 꽤 많이 들기에 가구가 이미 설비된 곳으로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세탁기, 건조기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세탁기, 건조기 설치가 무조건 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서 다르긴 합니다. 하지만 세탁기, 건조기 설치가 안되어 있는 곳으로 가신다면 집 주변에 세탁방이 가까이 있는지 꼭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홈스테이나 에어비앤비, 하숙을 하신다면 세제 제공 여부도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7. 화장실
화장실을 혼자 쓰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과 공유를 해야 하는 것인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화장실 청소를 해야 하는지와 화장실 휴지를 제공해 주는지도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미국 화장실은 한국과 다르게 샤워하는 공간 밖에 물이 빠져나가는 하수구 구멍이 거의 대부분이 없습니다. 따라서 샤워 시 물이 많이 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물이 많이 새는 경우 화장실 바닥이 오염이 되어 수리비를 청구할 수도 있기에 사용 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8. 집 주변 공공기관 있는지 확인
집 주변에 공공기관이 있는 경우 조금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 구할 시 확인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9. 대중교통 접근성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경우 버스보다는 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집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버스는 정말 많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지연되거나 일찍 오거나 제시간을 맞춰 오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10. 에어컨
미국 집은 한국의 집과 다르게 에어컨 설치가 대부분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선풍기를 쓰는 집이 더 많습니다. 한국과 다른 형태의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름을 위해서 에어컨이 있는지 확인을 꼭 하시기를 바랍니다.
11. 집주인 같이 사는지
홈스테이, 에어비앤비, 하숙의 경우 집주인과 같이 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같은 층에 사는 것인지 같은 화장실을 사용하는지를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혹은 근처에 살아서 문제가 생길 시 금방 처리를 할 수 있는 지등을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12. 게스트 가능 여부
집 자체를 계약하는 경우가 아니고 다른 이와 같이 살아야 하는 거주환경이라면 집주인에게 게스트 초대 가능한지 미리 물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게스트 초대는 가능하나 숙박은 불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혹은 숙박 시 추가요금을 내야 하는 등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